사할린서 33년째 식당 운영 마리나 씨 “비결은 넉넉한 인심”

사할린 한식당 루고워예의 김 마리나 사장 [배순신 제공] “구소련 시대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한식을 전하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거에 감사할 따름이죠. 비결요? 그저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대접을 해왔을 뿐입니다.” 러시아 사할린주의 주도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외곽에 지역명을 딴 식당 ‘루고워예’는 33년 된 한식 명소다. 개업 이래 특이하게도 점심 장사만 고집하고 있는데 늘 오전 … 사할린서 33년째 식당 운영 마리나 씨 “비결은 넉넉한 인심” 계속 읽기